넥센타이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인증 획득

관세청 인증.수출입 통관 간소화로 비용절감 효과 기대


넥센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관세청이 인증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11월 FTA 품목별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서를 취득한데 이어 이번 AEO인증획득으로 타이어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두가지 수출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또한 수출입 통관의 간소화와 신속화를 통한 시간 및 비용절감을 통해 대외 경쟁력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EO제도는 세계 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의 세관당국이 법규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안전관리기준, 재무건전성을 심사하여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 EU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시행중에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세관 절차상 포괄적인 혜택이 주어지고 국가간 상호인정협정(MRA)체결국가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져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넥센타이어는 이번 AEO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프로젝트팀을 구성, 1년여 동안 AEO기준에 맞는 프로세스 정비와 강도 높은 개선작업을 해왔다. 넥센타이어 경영관리담당 이현종 상무는 “이번 AEO 인증 획득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 왼쪽부터 3번째 넥센타이어 경영관리담당 이현종 상무, 부산경남지방관세청 서윤원 청장(중앙), 넥센타이어 수출입관리팀 강동조 팀장(왼쪽 5번째) 등이 인증서 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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