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관 행자부 장관 내정자

학자 출신으로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행정각료로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지역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활동에 적극 참여해 활발한 사회활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대선후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 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업무파악 능력이 뛰어난데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성격이어서 부하 직원들로부터도 평이 좋다. 그러나 특유의 거침없는 말투와 행동으로 때때로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다. 취미는 독서와 골프. 부인 김경옥(56)씨와 1남1녀. ▲경남 마산(56) ▲광주제일고 졸업 ▲동아대 상학과 졸업 ▲한국은행 근무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ㆍ박사 ▲동아대 경영학부 교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위원 ▲해양수산부 장관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