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축 호텔서 불…2명 구조

26일 오전 10시 31분께 울산 남구의 신라스테이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7월 개관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인 건물의 20층에서 불이 났으며, 근로자 2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단순 연기흡입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소방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불은 오전 11시11분께 완전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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