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21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1월 수상자로 한국원자력연구소 신형원자로개발단 김재희(45) 박사를 선정했다.
김 박사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기기인 원자로 용기의 용접부 결함을 수중에서 자동으로 검사할수 있는 `원자로 자동검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실험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의 개발로 원자로 검사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23일 오전11시30분 과학기술부에서 열리며 김 박사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연성주기자 sjy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