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3.1절 독도사랑 입학식 개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 합격한 신입생들이 27일 어문대 앞 독도 조형물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고 있다. /사진=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27일 ‘3.1절, 독도사랑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1,468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성실한 학교생활을 다짐하는 입학선서를 했다.

이들은 입학식이 끝난 후 천안캠퍼스 어문대학 앞 독도조형물에서 3.1절을 기념하는 독도사랑 선언식을 가졌다.

이어 구기헌 총장과 신입생 30여명은 어문대학 앞 독도조형물로 이동해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쳤다.

이 선언식은 3.1절을 기념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영토수호 및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 총장은 “요즘 대학생들, 특히나 신입생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서는 물론 사회에 나가서도 이러한 안보의식을 항상 마음에 새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