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캠페인 광고 출연 일반인, ‘올해의 광고모델상’ 수상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은 10일 자사가 제작한 현대자동차그룹 광고인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캠페인에 출연한 차사순(69)씨가 한국광고PR실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광고모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거듭된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증을 딴 차씨의 사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광고를 본 시청자들의 응원메시지가 매일 100개가 넘게 이어질 경우 자동차를 선물하는 캠페인 내용에 따라 이미 차씨는 자동차 한대를 현대자동차로부터 전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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