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로드’, ‘꽃보다 남자’, ‘남극의 눈물’ 등 한국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이탈리아와 그리스 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월28일과 7월1일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 열린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통해 KBS미디어‘누들로드’, MBC 남극의 눈물 영화 버전인 ‘팽이와 솜이’가 이탈리아에서 판매 계약을 맺었고, KBS미디어의‘꽃보다 남자’, MBC의 다큐멘터리 눈물 시리즈(북극, 남극, 아마존, 아프리카)가 그리스에서 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미디어, MBC, CJ E&M, GTV, MBC플러스미디어, 방송대학TV, 플레이온캐스트, SK브로드밴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9개 방송사업자가 참가했다.
이 외에도 CJ E&M은 그리스에서 ‘세얼간이’ 포맷 배급 계약에 대해 협의했고, 방송대학TV는 현지 헬라닉 K-POP 클럽 대표에게‘독립영화관’의 그리스 예술 영화관 상영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