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수 10만개… 기보는 5조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잔액이 지난 4월말 현재 15조원을 돌파했다.
신용보증기금은 6일 담보가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용보증을 실시한 결과 지난 4월말 현재 보증금액 10조1천5백62억원, 보증업체수 10만2백85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말에 비해 보증금액의 경우 9천95억원, 보증업체수는 6천7백66개나 늘어난 규모다.
신용보증기금은 이에 대해 올해부터 ▲금융기관추천보증제도의 실시 ▲특례보증제도의 확대 ▲할인어음에 대한 보증한도 확대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지원한도 확대 등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술신용보증기금도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잔액이 지난 4월말 현재 5조4백억원을 기록, 8년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이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