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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백화점은 와인 특가전인 ‘와인 시즌 결산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전점(센텀시티점은 10일에서 19일까지)에서 진행되며 올 상반기 판매된 인기 와인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 ▲유럽 및 신대륙 인기 와인 ▲화이트 및 스프클링 와인 ▲샴페인 등으로 구분해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고 유명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굿 퀄리티&굿 빈티지’ 코너도 새로 선보인다.
점포별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신세계카드로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영동포점은 와인 구매 고객에서 치즈를 20% 할인해준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브랜드별 사은품도 별도로 지급한다.
조은식 신세계백화점 와인 바이어는 “이번 와인 결산전은 기존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창고전과 달리 올 상반기 가장 인기를 모았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행사”라며 “와인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