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대표게임인 ‘서머너즈워’의 흥행으로 2·4분기 실적도 고공 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1·4분기에 전년 4·4분기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매출 10위권 이내 평균 국가수가 2분기에도 현재까지 평균 50%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에는 ‘길드전’ 업데이트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4월), 글로벌(6월) 1주년 기념 이벤트에 미국에서의 추가마케팅 및 일본 신규마케팅 등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16일 출시된 ‘컴투스프로야구2015’ 반응이 양호하다”며 “안 그래도 좋은 2분기 실적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일게임 리스크라고 치부하기에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에 따른 매출규모와 성장성이 매우 견조하다”며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