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운동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루넬대학교 스포츠학과 연구진은 30일 수영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역체계 억제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저녁에 비해 아침에 높으며, 운동 후에는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주장.
또 감염을 예방하는 침의 분비량도 아침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코티솔 수준이 낮고 침 분비량이 최고조에 달하는 저녁 때라고 결론.
/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