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주 울산의대 교수 美비과학회 '최고논문상'

서울아산병원은 울산의대 장용주(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0차 미국비과학회(American Rhinologic Society Meeting)에서 최고 논문상(International Research Award)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학회는 장 교수가 발표한 ‘비갑개점막 배양을 이용한 라이노 바이러스 연구모델의 개발’이라는 연구논문이 향후 감기의 병태 생리와 치료법 연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는 15여개국에서 총 200여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한국인이 최고 논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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