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화 꿈에그린 센텀' 주목

교통·입지 뛰어나고 분양가도 저렴


한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한화 꿈에그린 센텀'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12년까지 정보기술ㆍ영상ㆍ국제비즈니스ㆍ관광ㆍ엔터테인먼트ㆍ전시ㆍ컨벤션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센텀시티의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 오피스텔은 지하5층~지상30층, 공급면적 145~315㎡형의 총 503실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740만~1,200만원선으로 인근 오피스텔에 비해 낮은 편이다. 꿈에그린 센텀은 전용률이 78%로 일반 오피스텔의 전용률 50~60%인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효율성을 높인 정방형의 평면으로 건설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바닥난방이 가능해 주거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입지도 뛰어나다. 꿈에그린 센텀을 중심으로 롯데ㆍ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가 위치해 있다. 앞으로 108층 규모의 월드비즈니스센터(WBC), PSB부산방송을 비롯한 부산영상센터, 해운대구 신청사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은 물론 시립미술관역도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051) 74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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