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유가족 42명과 정부지원반·국회대표단이 현지에 도착, 현지 한인회 교민들의 도움을 얻어 시신확인 및 수습에 들어갔다.한국측은 7일부터 희생자 시신을 항공편이 되는대로 유가족 인도하에 서울로 운구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5일을 이 사건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공식 추모일로 선포했다.
한편 베트남항공 대북사무소의 트린 홍 쿠앙 소장은 추락사고 사망자 가족들에게 2만∼15만달러(1천8백만∼1억3천5백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