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거래소 5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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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와 환율ㆍ채권값이 모두 강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나타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증시 상승세 지속과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6.34포인트 오른 583.7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26일 이후 가장 높은 지수대다. 거래량도 1월16일 이후 가장 많은 6억주에 근접하는 등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및 기관들의 쌍끌이장세로 2.03포인트 상승해 2월26일 이후 가장 높은 81.0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도 두달 보름 만에 가장 많은 4억8,000만주를 넘어섰다.
원ㆍ달러 환율은 엔ㆍ달러 환율 하락과 외국인들의 주식매수 자금 유입으로 인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16원90전 내린 1,302원8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