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국들의 증권시장이 동반 하락하는 현상을 앞으로도 여러 번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24일 한은 본관에서 투자은행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 23일 일본, 영국, 독일, 홍콩, 싱가폴, 상하이 등의 증시가 동시에 빠진 점을 들어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이런 현상은 여러 번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우 BoA-메릴린치증권 상무, 윤석 삼성증권 본부장, 정인석 다이와증권 전무, 김태호 UBS은행 대표, 이성희 JP모건은행 서울지점장, 권영선 노무라증권 전무가 참석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