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7일 관계사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어 부산MBC 사장에 강중묵(48) 부산MBC 정경부장을 선임하는 등 10개 지방계열사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 부산MBC 외에 대구MBC에는 박노흥(50) 홍보국 부국장, 광주MBC에는 김상균(55) 마산MBC 사장, 대전MBC에는 배귀섭(53) 해설위원이 각각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전주MBC는 한귀현(52) 정책기획실장, 마산MBC는 박진해(51) 마산MBC 라디오제작국 부장이 사장으로 발탁됐으며 춘천MBC는 한병우(51) 인터넷 뉴스센터장, 청주MBC는 정재순(53) 전 송출기획국장이 선임됐다.
또 울산MBC는 김재철(51) 전 보도제작국장, 진주MBC는 김영철(51) 전 홍보심의국장이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