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은 새해를 맞아 인기 디지털기기를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0만원대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랄라폰’을 단독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옥션은 게임기, 디지털 카메라 등을 할인 판매하는 한편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은 국내 음향기기 전문기업 아이리버의 자급제 스마트폰 ‘아이리버 울랄라(ULALA)’를 14만8,000원에 오픈마켓 단독으로 판매한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해외통신사, 알뜰MVNO 등 통신사,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이리버 본사에서 배송, 사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옥션 김인치 디지털디바이스팀장은 “디지털기기, 스마트폰 시장은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며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지난해 6월 론칭 후 매달 20~30%씩 신장하고 있는 알뜰폰을 비롯해 통신사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자급제폰 등 다양한 상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