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브러더스는 16일 NTT도코모가 KTF[032390]지분 10%를 인수하면 재정 및 영업면에서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KTF에 대한`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리만브러더스는 "양사간 경영기술협의회(BTCC) 운영 등을 통한 경영부문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또한 가시적인 예측이 어렵긴 하지만 W-CDMA 기술협력및 전략면에서 이를 뛰어넘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만브러더스는 "도코모와의 제휴로 KT가 보유한 KTF지분이 48.7%에서 44.4%로 줄게 됐으나 KTF와의 합병을 고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에 49%대의 지분율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리만브러더스는 KTF의 목표주가로 현행 주가수준보다 16-20% 높은 2만8천8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