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 달에 일본, 캐나다, 호주 등 6개국과 우리나라의 환태평양경제동반적협정(TPP)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예비 양자협의를 할 계획이다.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8일 통상정책 브리핑에서 “12개 TPP 참여국과 가운데 미국, 멕시코 등 6개국과 최근 예비 양자협의를 한 데 이어 2월 중에는 나머지 6개국과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보는 “2월부터는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실무자로 구성된 정부 TPP 대책단이 예비 양자협의를 주도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