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으로 악화된 한포진, 효과적인 치료법은?


한포진은 아직까지 발생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손과 발바닥의 다한증 등이 한포진을 발생시키는 유발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보다 스트레스와 가사일이 늘어나게 되는 명절이 지나고 난 후 한포진 증상이 악화 돼 고생하는 주부들의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한포진은 한번 증상이 악화될 경우 개선시키기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포진 예방수칙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고운결한의원 이종우 원장의 조언을 통해 소개한다.

첫째,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지게 되면 한포진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비누와 같은 자극적인 물질을 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둘째, 한포진 발생시 환부에 열이나 습기가 닿지 않도록 한다. 환부에 열이 닿게 되면 수포 생성과 쓰라림이 증가되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셋째, 한포진은 땀 배출과 유관하기 때문에 항상 손발을 잘 씻어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손을 씻은 후 습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시켜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감염증상이 느껴질 경우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운결한의원에서는 총 6 단계에 걸친 한포진 맞춤치료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우 원장은 “개개인이 지닌 체질적 특성과 면역적 병리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생리적 특성과 병리적 단계를 고려해 환자에 따라 진단과 치료과정이 모두 다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부질환이라고 하여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만을 보고 치료를 진행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없다”며 “고운결한의원의 쿼드-더블 내복법은 인체내부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 바로잡음으로써 보다 확실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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