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째 맞는 ‘그린에너지 엑스포' 亞대표 전시회 우뚝
4월 7일부터 개막… 25개국 신재생에너지 기술경연장 될듯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엑스코가 자랑하는 대표 전시회다.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그린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해온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국내에서 열리는 300~400개의 전시회 가운데 참가업체의 수준 및 규모, 국제화, 참관 객의 품격 등의 면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데 25개국 350개가 1,000부스의 규모로 참가, 신재생에너지 최신 기술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DI, LG전자, 현대중공업, KCC, 한화석유화학 등 대기업이 총출동한다. 또 미리넷솔라, 신성홀딩스, 심포니에너지, 경동솔라, 케이피이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 대표기업들도 대규모 부스로 참가해 그린에너지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해외기업으로는 독일연방정부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대구행사에 4년 연속 참가하며, 세계태양전지 생산 1ㆍ2ㆍ3위 업체인 독일의 큐셀, 중국의 썬텍파워, 일본의 샤프가 4년 연속 나란히 참가한다. 인버터생산 세계 1ㆍ 2위업체인 독일의 에스엠에이, 카코뉴에너지도 참가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그린에너지기업인 듀폰, 캐나디언쏠라, 쎈트로썸, 썬파워, 레나, 트리나쏠라, 씨앤피브이 등이 대형부스로 참가함에 따라 세계 그린에너지 산업의 리더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국제회의인 '국제그린에너지컨퍼런스'도 3일간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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