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통해 아파트상담·정보 등 제공/데이콤태인컨설팅 공동 5월27일까지「PC 앞에 앉아서 전국의 모든 부동산을 한 눈에 보자.」
모델하우스나 현장에 가지 않고도 PC통신으로 부동산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부동산 박람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데이콤과 부동산 자문업체인 태인컨설팅은 28일부터 5월27일까지 두달동안 PC통신을 통해 「온 라인 부동산컨설팅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부동산 컨설팅·매매·임대·경매·분양·개발·신탁·감정·설계·금융·주택건설·이사·인테리어 등 부동산 관련 1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갖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를 구경하려면 천리안에 연결, 초기 화면에서 「GO HFAIR」로 들어가면 된다. 주된 메뉴는 다음과 같다.
▲부동산 동화상(동화상)서비스=부동산 상품을 글·사진·평면도 등으로 움직이는 그림으로 소개, 실제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견본주택을 앉은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서울 2차동시분양 모델하우스」에는 4월에 분양할 대우·현대·삼성·선경건설 등 12개 업체의 견본주택을 생생한 화면으로 보여준다.
▲아파트 종합정보=아파트 시세와 전세가를 변동이 생길 때마다 고쳐 안내하며 신규 분양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동시분양 아파트를 교통·교육여건, 주거환경 등에 따라 평점을 매길 예정이다.
▲부동산전문가 상담=박람자 이용자의 질문에 전문가가 1대1로 답변해 준다. 아파트는 내집마련정보사·태인컨설팅·부동산뱅크, 경매는 태인컨설팅, 세무는 안건회계법인, 법률과 등기는 송태호세무사, 재개발 및 재건축은 거성부동산·반도컨팅이 각각 맡는다.<성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