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는 뉴코아백화점 서울 강남점이 매장 재단장(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새로 개점한 지난 1일 의류상품의 판매실적이 예전 보다 4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강남점은 첫날 새 단장의 핵심으로 150개 브랜드를 유치한 패션관의 경우 평소매출(3억원)의 4배가 넘는 13억원의 매출을, 할인점 킴스클럽도 평소보다 20% 신장된 10억원의 실적을 각각 거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뉴코아 관계자는 "무수익 점포 및 유휴 부동산의 활발한 매각과 강남점을 비롯한 거점 점포에 대한 새단장을 통한 수익성 확대를 토대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