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노사합의에 따라 직원 790여명 가운데 40명을 희망퇴직시키기로 하고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서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66%의 찬성으로 희망퇴직안을 가결했다.
회사는 희망퇴직자에게 퇴직금 외에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염소와 셀루로스 계열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정밀화학은 최근 판매가 부진하고 영업이익이 떨어져 희망퇴직을 실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