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백 30배수 적용 청약접수97년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 아파트 5천1백75가구가 다음달 10일부터 공급된다.
또 채권상한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성동구 행당동 금호1∼6지구 재개발아파트로 44평형이 1억8백45만원으로 총분양가가 2억8천3백22만4천원에 달했다.
서울시는 21일 공동주택 채권 및 분양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1차 동시분양아파트 21개지역 1만1천6백85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천1백75가구의 분양가와 채권상한액을 결정했다. 이번에도 1백30배수가 적용됨에 따라 ▲전용면적 25평이하는 90년2월20일 이전 ▲30평초과∼40평이하는 89년3월3일 이전 ▲40평초과는 95년 2월28일 이전에 청약예금에 가입한 사람이 청약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18평이하 국민주택 5백85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1차 동시분양아파트는 당초 1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같이 저조한것은 주택업체들이 분양가 인상을 위해 표준건축비가 인상될 때까지 연기한 때문으로 분석된다.<오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