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2월에는 적극적인 매매 보다는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으로▲실적호전 기대주
▲3월결산 배당주
▲교육관련주 같은 테마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우리증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1993~2002년) 2월의 종합주가지수는 평균 3.5% 떨어졌고 하락 횟수는 9번에 달했다. 지난해에만 9.6% 상승했을 뿐이다.
우리증권은 1ㆍ4분기 실적호전 예상종목으로 농심ㆍ풀무원ㆍ하이트맥주ㆍ한섬ㆍSKㆍ제일모직ㆍ코오롱ㆍ호남석유화학ㆍLG석유화학ㆍ중외제약ㆍ포스코ㆍ현대하이스코ㆍINI스틸ㆍ대우종합기계ㆍ한진중공업ㆍ현대미포조선ㆍ삼성테크윈ㆍ웅진닷컴ㆍ에스원ㆍLG전자ㆍ대한전선ㆍ삼영전자ㆍ신성이엔지ㆍ팬택ㆍ대한해운ㆍ한진ㆍ신세계ㆍ조흥은행ㆍ대구은행 등을 꼽았다.
또 3월결산 배당주인 한국주철관ㆍ일동제약ㆍ동화약품ㆍ대구백화점ㆍ서울증권ㆍ세종증권ㆍLG증권ㆍ대신증권을 추천했다.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계룡건설ㆍ충남방적ㆍ대아건설ㆍ동양백화점ㆍ한라공조ㆍ영보화학 등도 다시 행정수도 이전 테마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신학기를 맞아 교육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종목은 웅진닷컴ㆍ 이루넷ㆍ능률영어사ㆍ한국교육미디어(등록예정) 등이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