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LED업계 첫 '제품안전의 날’ 대통령 표창


LED조명 기업 솔라루체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LED업계 최초로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품안전을 통해 관련 산업 진흥 및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품이나 안전 유관기관의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솔라루체는 △제품 안전 기술 개발 △안전 문화 조성 △업계 산업 발전 등 노력을 인정 받아 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3년간 대통령 표창은 한국타이어(2011), 이마트(2012), LG전자(2013)가 받아 중소기업이 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솔라루체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각 공정별 중간검사를 실시하고 완제품 출하 전에 점등ㆍ전기적 특성ㆍ패킹 검사 등의 업무 프로세스를 갖췄다. 또 고효율인증, 녹색기술인증, KC인증, PSE인증 등 LED조명 업계 최다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도 불법ㆍ불량제품 근절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조ㆍ유통 단계의 감시체계 구축과 제품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대표는 “최근 안전 검증이 되지 않아 피해를 보는 소비자의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제품 안전은 소비자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기업의 의무이므로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LED 조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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