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8일 휠라코리아 보통주 856만주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의 모회사이자 한국 판매법인으로, 의류∙신발∙가방등 디자인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지분은 윤윤수 대표(5%)를 비롯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0명이 15.1%, 소액주주가 65.6%를 소유하고 있다.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수는 906만7,073주(액면가 5,000원)로, 이중 전환상환우선주 50만주를 제외한 보통주 856만7,073주가 상장된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573억원과 17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상반기에 이미 2,012억원과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