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알리,씨클라운은 국내접수…라니아는 해외진출”

알리, 씨클라운 콜라보레이션곡 ‘그땐 그랬지’ 음원 차트서 돌풍
걸그룹 라니아, 미국 진출 급물살

예당컴퍼니(이하 예당)는 가수 알리와 C-CLOWN(씨클라운)의 콜라보레이션곡 '그땐 그랬지'가 공개 직후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명품 보컬리스트 알리와 신예 아이돌 그룹 C-CLOWN(씨클라운)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곡 ‘그땐 그랬지’는 비스트의 용준형(aka Joker)과 김태주 콤비가 만든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힙합 장르로 풋풋했던 시절의 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가볍고 밝은 멜로디라인이 사랑스러운 곡으로 다양한 세대에 어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당은 소속 걸그룹 라니아의 미국진출도 급 물살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5월21일부터 미국 LA, 샌디에이고 등지에서 ‘로드 투 페임’(Road to Fame, 가제)이라는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에 들어간다면서 3개월간 미국에 거주하면서 데뷔 음반을 준비하는 과정과 우여곡절을 화면에 담아내게 된다. 또한 미국 west coast 의 전설적인 래퍼 스눕독이 라니아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미국현지 음악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MTV프로그램 고정출연과 스눕독의 피처링 참여 등으로 이미 미국 음악계에서는 라니아의 성공을 점 찍고 있다.

음악 명가 재건을 선언한 예당은 2013년 1분기에 알리, 라니아, 알리-씨클라운의 음반 등을 연이어 발표하였고 4월에도 씨클라운 미니앨범, 국카스텐등의 앨범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으로 “2013년도부터는 음악사업의 메이저급 외형과 이익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