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엔화 다시 120엔대 붕괴

일본 엔화가 연일 하락세를 지속, 7일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20엔대가 붕괴됐다.엔화는 이날 한때 달러당 121.10엔에 거래돼 나흘만에 또다시 120엔대가 무너졌다. 이에 앞서 엔화는 도쿄시장에서 119.05엔까지 떨어졌다. 외환딜러들은 유럽의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엔화가 달러화는 물론 독일 마르크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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