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빅파이(Big-Fi)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를 발족시켰다.
도는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빅파이(Big-Fi) 프로젝트를 담당할 전담기구인 '경기도 빅파이 추잔단' 개소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빅파이 프로젝트는 빅데이터(Big-data)와 프리인포메이션(Free Information)의 합성어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해 도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빅파이 추진단은 김형률 단장과 빅파이 정책팀, 데이터 신사업팀, 혁신 플랫폼팀, 빅파이 일자리팀, 데이터 개방팀 등 5개 팀에 데이터 분야 전문가 15명이 근무하게 된다.
남 지사는 "빅파이추진단의 공식 출범으로 경기도 빅파이 프로젝트가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빅데이터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