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신임 이사장 정종명씨


소설가 정종명(66ㆍ사진)씨가 최근 열린 한국문인협회 임원선거에서 임기 4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협회가 23일 밝혔다. 경북 봉화 출신인 정씨는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과 한국문인협회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사이버대 문예창작부 외래교수 및 한국문학 발전포럼 대표로 있다. 시인 김송배ㆍ김종섭ㆍ진동규ㆍ한분순, 소설가 이광복, 수필가 정목일, 아동문학가 박성배씨가 부이사장으로 동반 당선됐다. 각 분과회장에는 김용오(시), 민병도(시조), 김선주(소설), 지연희(수필), 임영천(평론), 곽노흥(희곡), 박종현(아동문학)씨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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