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민원서류 자판기 24시간 운영

서울 송파구가 다음달부터 각종 민원증명 서류를 자판기를 통해 24시간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송파구는 이를 위해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잠실역 광장, 마천동 문화의집 등 3곳에 자판기를 설치, 25종의 증명서류를 발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인 발급기로 서비스되는 민원서류는 토지대장등본과 지적도 등본, 부동산등기용 등록증명 등 토지ㆍ지적 업무 11종과 생활보호ㆍ의료보호대상자 증명, 대학교 졸업ㆍ성적ㆍ재직증명 등 25종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무인증명 발급기 설치를 늘리는 한편, 민원서류 종류도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을 포함해 240여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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