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직원 3백여명과 멸치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은 이날 칼슘의보고인 마른멸치를 많이 먹자는 안내 전단과 중멸치 50G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나눠준다.수협은 또 전국 25개소 바다마트에서 25일부터 1주일간 시중가보다 20% 정도 싸게 마른멸치를 공급하는 한편 수협직원 1인당 3KG 이상씩을 구입하는 등 멸치소비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6월중 마른멸치의 소비지 가격은 KG당 평균 4천648원으로 지난해의 1만5천원에비해 3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가격폭락은, 통영과 여수 등 멸치 주산지인 남해안 일대에서 올해 봄멸치가 예년에 비해 40% 이상 많이 잡힌데다 지난해부터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