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수단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개발(R&D)에 5년간 8조5천억원을 투입합니다. 다른 산업과 ICT의 융합을 촉진해 12조9천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두고 7조7천억 규모의 부가가치와 1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래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17년까지 5년간의 ICT 정책과 방향을 담은 ‘ICT R&D 중장기 전략’을 확정했습니다.
5년 이내 기술 상용화율을 현재 18%에서 35%로, ICT R&D 투자 생산성을 현재 3.42%에서 7%로 높이기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현재 6위인 국제 표준특허 보유 순위는 4위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정보보호 등 5개 분야에서 10대 핵심기술을 개발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