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위도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산업자원부는 24일 부지선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부안군 위도를 원전수거물관리시설 부지로 확정했다.
부지선정위는 지질조사 및 해양지구 물리탐사 결과 활성단층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위도는 원전수거물관리시설 부지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8월부터 위도에 대한 정밀지질조사 및 사전환경성을 검토한 뒤 내년 7월 위도를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예정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