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신청과 경북체신청 직원들이 서로 교환근무를 하면서 동서화합을 다지고 잇어 화제다.경북체신청 금융업무 직원 15명은 14일부터 광주·목포·여수·구례 등 전남체신청 관내 우체국 창구에서 오는 16일까지 3일 일정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전남체신청 금융업무 직원 15명도 경북체신청 관내 우체국에서 같은 일정으로 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이들 경북체신청 직원은 전남체신청 직원 가정에서 숙식을 함께 하기로 해남도 인심과 음식맛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체신청 관계자는 『일선업무 직원들이 서로 교환근무를 하게 되면 두 지역간의 화합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대혁 기자 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