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87)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10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YTN이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한 정보당국 관계자는 '황씨가 이날 오전 9시쯤 자택의 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심장마비에 따른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