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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론씨스템즈 올들어 2번째 상장
입력
1998.11.04 00:00:00
수정
1998.11.04 00:00:00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하이트론씨스템즈(대표 길대호·吉大鎬)가 올들어 두번째로 신규 상장됐다.4일 첫 주권거래가 시작된 하이트론씨스템즈(주간사 증권사 LG증권)는 당초 주식공모가격 2만6,00원보다 4,000원이 높은 3만원에 기준가격이 형성됐으며 상한가 잔량만 20만주가량 대기하는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소량의 거래만 이뤄진 채 상한가로 마감했다. 올들어 증시에 상장된 기업은 제일기획(3월3일 상장)에 이어 하이트론씨스템즈가 두번째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자본금 92억1,000만원의 중견 통신장비업체로 설립된지 11년이 지났으며 주력 제품은 감시용 카메라인 폐쇄회로TV(CCTV)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645억원의 매출액과 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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