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일 국제전화 시장진출/일본 경제신문 보도

◎콜백 서비스 개시 기존요금 최고 60% 할인【동경 AFP=연합】 미 AT&T사가 일본에서 국제전화료 할인사업인 「콜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AT&T사는 이 회사의 글로벌 전화카드 소지자에게 월 10달러인 기본요금만 내면 미국으로의 국제전화일 경우 기존요금에서 최고 60%까지 할인된 분당 59센트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콜백」 서비스는 각 국가들간에 국제전화요금이 다른 점을 이용, 기존 요금보다 싼 가격에 국제전화를 이용토록 하는 사업이다. 니혼게이자이는 AT&T의 국제전화시장 진출로 일본 통신회사들도 국제전화료를 인하하게 될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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