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T Money] '직업능력개발 계좌제' 이것이 궁금하다

웹디자인등 4,800여개 과정… 훈련비 20%는 본인부담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활용해 수강할 수 있는 훈련과정은 어떤 것들이 있나. ▦노동부에서 공고하는 적합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웹디자인, 제과, 제빵, 전산회계, 자동차정비, 실내건축디자인, 건축배관 등 4,800여개의 과정이 있으며, 과정목록 및 내용 등은 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되는 훈련비 200만원은 훈련생의 계좌에 직접 입금이 되나. ▦직업능력개발계좌는 지원한도가 부여된 일종의 가상계좌로 지원액이 훈련생의 계좌에 직접 입금되는 것은 아니다. 훈련을 받게 되면 훈련비를 정부에서 훈련기관에 대신 지급하고 해당하는 금액만큼 개인의 지원한도에서 차감하게 된다. -누구나 고용지원센터에서 상담만 받으면 계좌가 발급 되나. ▦현재 실업상태면 일단 신청자격은 있다. 그러나 훈련상담을 통해 강한 취업의지가 있고, 취업과 관련된 직업훈련을 선택해 하루 3~6시간 정도의 훈련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다고 판단돼야 계좌가 발급된다. 직업훈련을 단순 취미나 여가의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계좌가 발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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