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일신랩 동반 상한가

보유 현금은 많은데 주가는 저평가

코아로직과 일신랩이 보유 현금에 비해 주가 수준이 낮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코아로직은 약 7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청산가치는 928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코아로직의 이날 현재 시가총액은 436억원으로 보유 현금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일신랩 역시 보유 현금만 77억원에 달하는데 시가총액은 94억원에 불과하다. 코아로직과 일신랩은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600원, 1,3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유나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신랩은 차입금이 없는 안정적 재무 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2010년까지 수정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20%에 이를 것"아라며 "매우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순현금 보유액을 고려할 때 코아로직의 적정 주가는 7,300원"이라며 "막대한 현금이 경기침체기에 주가 추가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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