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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연말거리'
입력
2004.12.19 17:00:37
수정
2004.12.19 17:00:37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상점마다 연말세일을 실시하고 있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1주일 앞둔 19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쇼핑 나온 사람들이 별로 없어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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