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긴급대피 소동외무부 여권과가 입주해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동 156 목산빌딩 9층 바닥에서 12일 하오부터 균열이 발생해 이 건물에 입주, 근무중인 외무부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외무부 관계자는 13일 『어제 하오부터 목산빌딩 9층 바닥면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건물 일부에 붕괴조짐이 나타났다』면서 『이에따라 오늘 상오부터 이 건물에 입주해 근무중인 외무부 직원들을 종합청사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여권과의 경우 13일 상오 11시 모두 청사로 복귀, 여권발부 업무는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산빌딩은 모두 12층 건물로 2, 3, 4, 12층에 여권과와 환경협력과 및 본부 대사실 등 외무부 일부 기관이 입주해 있다.<양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