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의 판촉용 전단지에 바이어가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5일부터 14일간 실시하는 ‘겨울 정기 디스카운트 세일’을 앞두고 제작한 판촉용 전단지에 업계 최초로 각 품목별 바이어들의 얼굴을 함께 실었다.
롯데마트는 전단지 1면에 ‘시선고정 세일’내용을 실으면서 청과, 선어, 인스턴트식품, 잡화, 위생바이어들의 얼굴을 함께 실었다. 롯데마트 탁용규 마케팅홍보과장은 “상품의 품질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감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해당 상품을 소싱한 바이어들의 얼굴을 전단지에 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전국 43개 전점에서 실시하는 이번 세일을 통해 최고 50% 저렴한 가격으로 총 900여 품목, 1,000억원 가량의 물량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경기회복세를 감안해 지난해 1월 세일 보다 10%가량 물량을 늘렸다.
롯데마트는 세일기간 동안 ‘시선고정 세일’, ‘신선식품 무진장세일’, ‘다다익선세일’, ‘하나 더 증정’, ‘패션 대방출전’, ‘가전 에누리전’ 등 할인점에서 가능한 대부분의 행사를 전 상품에 걸쳐 진행한다. 대표상품은 감귤 기획(1박스ㆍ4kg) 8,800원, 국내산 굴비(1.7kgㆍ20마리) 9,800원, 하기스 보송보송(중형ㆍ대형) 각 2만5,800원, 삼양 옛날쇠고기라면(4개입) 1,1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