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텔레콤 전무 장준호씨

삼양그룹은 장준호 (주)인포뱅크부사장(사진)을 삼양텔레콤 전무로 영입했다. 삼양은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인력스카웃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장전무는 미스탠포드 공학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삼성데이터시스템 부장을 지낸 바 있다. 삼양텔레콤은 올해말로 예상되는 무선 멀티미디어 사업권 획득을 위해 전문인력을 현재의 2배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에 따라 인력확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장전무는 CAD·CAM을 비롯한 정보통신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로 교통정보시스템의 일환인 버스정보시스템(BIS)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한편 삼양텔레콤은 국내최초로 디지털LMDS(Local Multi­point Distribution Service)방식을 이용한 무선멀티미디어사업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포뱅크와 BIS분야에서 전력적 제휴를 맺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