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박인비 우승 환영인사 보내

정계는 세계여자골프에서 63년 만에 3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박인비 선수를 한 목소리로 축하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1일 구두논평에서 박 선수의 3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두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것이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유 대변인은 “20대 중반의 한국 여성이 그런 쾌거를 이룩한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 내친김에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게 국민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1998년 박세리 선수의 맨발 투혼을 보며 꿈을 키운 그녀가 자신의 우상을 넘어 차곡차곡 새로운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는 점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박 선수가 오는 8월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해 역대 어느 남녀 골퍼도 이루지 못한 한 시즌 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기를 바란다”덧붙여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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