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식품관 재개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식품관이 지난 3개월간 진행한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13일 다시 문을 연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식품관의 면적은 국내 최대 규모인 8,600㎡로 프리미엄 슈퍼마켓과 디저트 판매 공간, 식음료 와인ㆍ커피 등 식음료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의 홀푸드마켓을 벤치마킹한 슈퍼마켓에서는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선별한 선어, 경북 성주 참외, 경남 양산 유정란, 경남 합천 황토 한우 등 부산 인근 지역에서 새벽 직송된 신선식품이 판매된다. 또한 프리미엄 간편식 코너, 세계 특수채소 코너, 신선식품 손질코너 등도 마련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조창현 상무는 "이번 식품관 리뉴얼로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소비자에게 다양한 식문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백화점 식품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텀시티점 식품관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22일까지 식품관 20만원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오픈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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