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생활과학교실’ 7개 지역 38개소 운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청소년들에게 과학지식을 전달해주기 위해 도내 주민센터, 도서관, 지역 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초등학교 대상 ‘2014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수원, 안양, 용인, 의정부, 시흥, 포천, 연천 등 7개 시·군 대상 38개소에서 총 722회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통해 청소년 과학지식 전달 및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박정택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 포천·연천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도 북부지역의 교실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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